회원사 소식 (관광상품 등)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는 10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 올해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남철 총지배인과 동영욱 상무, 동국대 권주경, 최욱희, 박종구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 8명에게 총 400만원을 지급했다.



힐튼경주는 201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이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호텔리어를 꿈꾸는 140명을 대상으로 7400만원을 후원했다.

이는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업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야 한다’는 조영준 대표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힐튼경주는 학생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브랜드 교육, 서비스 매너 훈련, 학기별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무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또 10월 말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경주에서 산학협력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박종구 호텔관광경영학부 학과장은 “학생들이 관광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철 총지배인은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포스트 APEC 시대의 경주 관광산업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