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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북부에 위치한 안동은 경상북도에서 면적이 가장 넓을 뿐만 아니라 서울 면적의 2.5배나 된다.
동서로
태백산맥이 횡단하고 남북으로 보문산, 봉수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그 사이로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풍수리지학적으로 명당에
속하는 형세로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하였으며, 지난 1999년 4월 21일 영국 여왕이 다녀갔을 정도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계승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부상하였다.
이곳 안동에는 하회민속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민속박물관, 오천문화재단지, 학봉유물관 등 유교 문화 관광자원이 산재되어 있으며, 헛제삿밥, 안동간고등어, 안동찜닭 등 고유의
먹거리 또한 유명하다. 1997년부터 시작된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2002년 문화관광부 최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지정된 명실공히
국제적인 축제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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